유방의 종괴(혹)는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유방암의 종괴는 대개 통증이 없어서 방치되어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기도 합니다.
유방통은 40세에서 50세까지의 여성에서 가장 불편해 하는 증상이며, 최근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폐경 후 여성에서도 점차 증가 하고 있습니다. 유방통의 대부분의 원인은 정상
생리현상 혹은 양성 유방질환의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많지만 5% 이하에서 유방암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두분비는 종괴나 유방통과 함께 3대 유방증상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 양성 질환이
원인 입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분비, 한 쪽 유방에서만 증상이 있거나, 1개의 유관에 국한한 경우,
종괴와 함께 존재하는 경우, 혈성, 장액성, 장액혈성의 분비물의 경우 유방암의 가능성에 대한 외과적
검사가 필요 합니다.
그밖에 유방의 크기의 차이가 최근에 시작되었거나 계속적인 경우는 양성 또는 악성종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피부의 함몰은 종양이 피부를 직접 침범하거나 쿠퍼씨 인대(유방의
지지조직)를 침범해서 일어나는 것이고, 피부의 부종은 피부림프관이 종양에 의해 막혀서 발생하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발적은 대개 염증성 질환에서 발생하나 염증성 유방암(예후가
나쁜 유방암의 일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염증성 유방암은 대개 유방 전체를 침범하며 동통이나 발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두의 함몰은 일반적으로 흔하지만 최근에 한쪽의 유두가 함몰되었다면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두나 유륜의 궤양이나 습진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파젯씨 병(유방암의 일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유방 외에도 암의 전이로 인해서 겨드랑이에서 커진 림프절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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