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은 자기가 스스로 만져보아 이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질병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자기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자가검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찾아내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가검진을 규칙적으로 시행한 여성에서 유방암의 조기발견이
많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자가검진이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여성들 스스로 자기의 유방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며 비용이 들지 않고 여러 가지 사정상
유방촬영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없는 경우의 여성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검사 방법 입니다.
자가검진은 20세부터 실시하는 것이 권장 되고 있습니다.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생리 시작하고
7-10일 후)가 유방이 가장 편안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검사하기에 적당합니다. 반면 그 후부터
생리 전 까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단단하게 부풀고 누르면 아픈 것이 보통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자궁적출술을 받았지만 난소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배란주기를 알 수 있으므로 자가검진일(배란일로
부터 약 2주 경과 후)을 정할 수 있습니다. 난소를 모두 제거하였거나 자연 폐경이 된 사람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하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유방검진일을 표시한 달력을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